후쿠오카 텐진의 번화가에는 라멘집들이 수없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바로 <원조 아카노렌 셋짱 라멘>이다. 바로 근처에 유명한 이치란 라멘이 있어 대부분의 여행객은 그리로 향하지만, 이곳은 1946년에 창업해 오랜 세월 현지인들의 허기를 달래온 깊은 역사의 노포 라멘집이다. 오랜만에 꼬릿하고 진한 국물이 그리워 방문한 솔직 후기와 이용 팁을 정리해 본다.
원조 아카노렌 셋짱 라멘 본점 (元祖 赤のれん 節ちゃんラーメン 本店)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10:00 (주문 마감 오후 9:30, 화요일 휴무)
위치: 2 Chome-6-4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https://maps.app.goo.gl/qFnV69EhM8BssBb57
원조 아카노렌 셋짱 라멘 본점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2 Chome−6−4 プラスゲート天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 웨이팅 및 방문 팁
여행객보다는 현지인 중심의 로컬 식당이라 피크타임 방문 시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1. 점심 피크타임 피하기: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서 방문하면 웨이팅을 줄일 수 있다. (1팀 정도 대기 후 입장)
2. 런치세트 활용: 평일 오후 3시까지만 주문 가능한 런치세트 가성비가 좋다.
3. 일본어 메뉴판: 외국어 전용 메뉴판이 별도로 없고 일본어 메뉴판이니 참고!


- 메뉴 및 가격 (내돈내산 주문 목록)
이전 방문 대비 런치세트는 150엔, 일반 메뉴는 100~150엔 정도 인상되었으나 구성 대비 여전히 알찬 편이다.
A 런치세트 850엔 - 라멘 + 볶음밥 (평일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
B 런치세트 850엔 - 라멘 + 교자 3개 + 공깃밥 (평일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
소스야끼소바 780엔
생맥주 400엔 - 소(小)


- 아카노렌 셋짱 라멘 맛 솔직 후기
1. 진하고 묵직한 국물과 면의 조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특유의 진한 육수 향이 코끝을 스친다. 국물은 보기엔 짠맛이 강해 보이지만, 꼬릿하고 묵직한 진국으로 씹을수록 면발과 국물이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2. 알찬 세트 구성 (볶음밥 & 교자)
A세트에 나오는 볶음밥은 가볍고 고슬고슬한 타입이 아니라 든든함을 더해주는 스타일이다. B세트의 교자 역시 진한 라멘의 맛을 단단하게 받쳐주어 구성이 꽤 만족스럽다.
3. 마무리 및 총평
비록 예전에 비해 가격은 살짝 올랐지만 오랜 노포의 맛은 변함없이 깊고 진했다. 소스야끼소바는 익숙한 맛이었고, 함께 곁들인 생맥주는 음식과 아주 잘 어울렸다. 여행객 전용 맛집보다 현지인들 틈에서 진짜 로컬 노포 라멘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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